※정상적인 금액을 지불하고 이용한 후기이며, 정보공유 목적의 포스팅으로 추천의 의미가 아닙니다.
유난히도 무더운 올여름. 더운 여름에는 역시 계곡이지.
강원도 영월의 법흥계곡에 있는 하얀여울 캠핑장을 다녀왔다.
2박 3일간의 평일 캠핑. 전세 내다시피 한 캠핑장에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하얀여울 캠핑장은 나무들이 무성하게 우거져 그늘이 많았다.
A, E열이 계곡 앞 사이트이고, A-2와 A-6만 큰 사이트로 텐트 옆 주차가 가능했다.
캠핑장 한켠에는 사장님이 거주하시는 관리동이 있다.
관리동 앞쪽으로 정원이 아기자기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이 건물에 작은 매점도 있었다.
화장실과 샤워실.
화장실은 계속 제습기를 돌려서 습하지 않고 쾌적했다.
개수대는 외부로 오픈되어 있었고 주방 세제와 수세미가 준비되어 있었다.
이곳에 제빙기가 있어 캠핑 내내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했다.
한켠에 붙어있던 캠핑장 안내문.
공용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도 있었다.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로는 트램펄린이 있었다.
관리동 뒷켠에 있는 작은 텃밭이다.
이곳에 상추나 고추 같은 야채들이 있었는데, 사장님이 필요하면 따다 먹으라고 하셨다.
영월 하얀너울캠핑장에는 민박도 같이 이용하고 있었다.
민박 건물과 그 앞에 민박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다.
관리동에 있는 매점. 간단한 용품들을 구입할수 있다.
캠핑장 옆으로 계곡이 흐른다. 영월 법흥계곡이다.
필자가 방문했을때는 유속도 적당하고 수심도 낮아 아이들과 함께 놀기 정말 좋았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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