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에 가려면 배를 타고 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 배들이 신기하게도(?) 낚시짐이 추가되는 순간, 비싼 낚시 승선권을 이용해야 합니다.
※낚시 승선권은 정가로 일반승선권과 동일한 18만 원(부가세 제외)입니다.
캐리어나 낚시 가방이나 부피는 비슷한 거 같은데 말이죠 ^^;;
짐이 많은 찌낚시나 돌돔낚시는 어쩔 수 없지만,
상대적으로 짐이 없는 루어낚시를 10만 원 이상 더 비싼 일반 승선권을 이용해 다녀오면 비효율적이죠.
키 포인트는 "낚시승객으로 분류되는 짐이 없을 것!"입니다.
■글 순서
1) 대마도 니나호 티켓 예약하기 및 요금정보
2) 일본 국제 운전면허증 신청하기
3) 환전하기 하나은행 환전지갑
4) 대마도 니나호 할인티켓용 낚시짐 싸기(수화물규정)
5) 부산항에서 니나호 이용하기 (주차 및 시설)
6) 대마도 입국신고서 및 세관신고서 작성
니나호 낚시 수화물 규정
제가 이번에 이용한 스타라인社의 니나호입니다.
수화물 규정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낚싯대, 쿨러, 아이스박스, 2발 카트(4발은 불가), 낚시가방, 낚시보조가방 中 하나라도 소지 시 낚시수하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낚시 수하물을 소지하고 있다면 일반, 실속, 특가 승선권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낚시짐 싸기
저는 에깅낚시를 위해 대마도를 찾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쿨러도, 낚시가방도 필요가 없습니다.
짐을 최소화하여 특가 승선권으로 다녀오기로 합니다.
제가 준비한 짐인데요, 참고하시라고 한번 올려봅니다.
먼저 알리에서 2만 원 주고 산 백패킹용 배낭입니다.
캐리어를 준비해도 되나 저는 메는 가방을 가져가기로 합니다. (싸니까.ㅋㅋ)
가방은 낚싯대를 넣기 위해 사이즈 맞춰서 구매했습니다. (낚싯대: 4절 모바일 에깅대)
에깅낚시용 채비입니다.
뜰채는 부피가 크기 때문에 갸프를 준비.
에기들도 사용할 것만 소량 챙겼습니다.
그 외 소품들.
릴, 도래, 시메칼, 노트어시스트, 쇼크리더, 합사가위, 헤드랜턴, 싱커, 물티슈, 선글라스
아이스박스 대용으로는 쿨링백을 준비했습니다.
여기에 지퍼백과 초장.ㅋ
백패킹 배낭에
낚시대 1개
갈색가방- 갈아입을옷(츄리닝 1벌과 속옷, 양말)
씻을 거
에깅가방
쿨링백
이렇게 구성해서 넣어주었네요.
널널 합니다.
나머지 소품들은 휴대용 작은 가방에 보관.
여권, 국제면허증, 이어폰, 멀미약, 보조배터리, 선크림, 물티슈, 현금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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